올해 시도별 분양권 거래량 1위 지역은? 투자 열기 ‘후끈’

2019. 11. 19   09:00 조회수 5,817

 

아파트 분양권 시장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1만2,320건의 분양권이 거래된데 이어 올해도 매월 6,000건 이상의 손바뀜이 일어나며 10월까지 7만여건에 달하는 분양권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거래된 분양권 거래량은 총 6만8,449건이다. 지방에서는 3만8,677건이 거래됐으며, 서울 및 수도권은 2만,9772건의 분양권이 거래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24,155건 △부산시 5,851건 △경상남도 5,227건 △대구시 4,045건 △인천시 4,036건 △전라남도 3,739건 △강원도 3,668건 △충청북도 2,669건 △대전시 2,552건 △광주시 2,488건 △경상북도 2,456건 △전라북도 2,378건 △충청남도 1,677건 △울산시 1,597건 △서울시 1,581건 △세종시 250건 △제주도 80건이었다.

 

특히, 올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도별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 1위를 기록한 지역들을 살펴보니 △우수한 정주여건 △저렴한 가격 △미래가치 등을 갖춘 곳이 대부분이었다.

 

 

 

 

경기도에선 시흥시가 3,288건으로 가장 많은 분양권 거래가 이뤄졌고, △경상남도는 김해시(1,966건) △전라남도는 순천시(1,945건) ) △인천시는 연수구(1,934건) △충청북도는 청주시(1,861건) △전라북도는 전주시(1,624건) △강원도는 원주시(1,403건) △대구시는 달서구(1,275건) △충청남도는 천안시(1,205건) △울산시는 북구(837건) △부산시는 강서구(772건) △대전시는 유성구(729건) △경상북도는 포항시(700건) △광주시는 광산구(618건) △서울시는 성북구(220건)가 각 지역 내에서 분양권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전북 전주시의 경우 자족기능이 우수하고, 혁신도시 조성과 도심 재개발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는 택지 조성 및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개통 등 다양한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에서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주로 이어졌는데, 이 지역은 신도심으로 주거여건이 쾌적한데다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서울 성북구는 뉴타운 개발이 이뤄지는 장위동에서만 148건이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장점에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권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때문에 분양권 거래가 활발한 지역은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 또한 풍부해 신규 분양 단지들의 성적도 우수하다”고 전했다.

 

지난 7월 광주 광산구에서 분양한 ‘광주광역시 모아엘가 더수완’은 평균 45.3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한 ‘송도국제도시 B1블록 대방디엠시티’는 평균 50.71대 1을 기록했다. 또, 이달 충북 청주시에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는 평균 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활발한 분양권 거래가 이뤄지며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이는 전북 전주시, 충북 청주시, 대구 달서구, 경기 시흥시 등에서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전북 전주시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주 태평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1,045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이 단지는 지난 13일 1순위 청약에 실∙투자수요가 몰리며 최고 75.89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 이후,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서류접수 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반경 1km 거리에 전주시청, 덕진구청과 같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홈플러스, 신중앙시장, 메가박스, 한옥마을, 은행 등 쇼핑, 문화시설까지 생활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다. 전주초, 진북초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안심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인근으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12월 흥덕구 가경동 320번지 일대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전용 84㎡ 총 2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NC백화점, CGV 등의 쇼핑,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충북대학교병원, 청주현대병원, 가경동행정복지센터, 가경동우체국 등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구 달서구에서는 신세계건설이 11월 본동 747번지 일대에서 ‘빌리브 클라쎄’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 84~165㎡ 235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82실로 구성된 44층 초고층 복합단지다. 감천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대건중고, 효성여중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를 비롯해 병원, 금융기관이 밀집돼 있다.

 

경기 시흥시에서는 유승종합건설이 12월 장곡동 장현지구 C4블록에서 ‘시흥장현 유승한내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총 676세대 규모다. 진말초, 장곡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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