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4블록에 들어설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를 5월 중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8개동에 전용 59~84㎡ 1558가구로 지난해 10월 공급된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에 이은 2차 물량이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구미시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로 산동면 일대 245만7000㎡에 공동주택 약 1만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북쪽으로 구미국가산단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조성 중이다. 남쪽으론 구미국가산단 2, 3, 4단지와 인접해 있다.

지상에 차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유아풀을 갖춘 단지내 실내수영장, 남녀 구분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구미 확장단지 내에서도 교육시설이나 상업시설과 같은 생활인프라를 인근에서 누릴 수 있다"며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은 입지"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신평동 301-5 롯데마트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