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에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6∼8월 강원지역의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2486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421가구)과 비교해 27% 감소한 수치다.

국토부에 따르면 월 별로 6월 1098가구, 7월 1119가구, 8월 298가구 등이 입주한다.

6월은 화천 대양고운채(90가구), 원주 혁신힐데스하임 B-4BL(682가구), 삼척 코아루플러스(326가구) 등 1098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7월에는 강릉 한신휴플러스(391가구), 원주 강원혁신 B2 공공임대 10년(728가구) 등 1119가구가, 8월에는 동해 석미모닝파크 269호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98가구, 60～85㎡ 2217가구, 85㎡초과 0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100.0%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1758가구, 공공이 728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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