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 '진해 남문시티 프라디움' 20일 견본주택 오픈

2015. 03. 16   09:43 조회수 5,884

중흥종합건설은 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 A4블록에 창원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을 20일에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총 13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총 1103가구 규모이다.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은 시티 프라디움 브랜드의 첫 적용단지인 만큼 단지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는 물론 4베이(일부 타입) 위주 평면, 3면 개방형 설계(일부 타입) 등이 적용된다.

 

남문지구 인근에 위치한 웅동지구 283만8000㎡ 부지에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테마파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35억 달러를 투자해 폭스브랜드의 영화테마파크, 영화관, 프리미엄 아웃렛, 콘도미니엄, 골프장, 워터파크를 포함한 해양레포츠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해 8월에는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미국 20세기 폭스사, 호주의 테마파크 관리 전문 운영기업인 빌리지로드쇼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와 3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중국의 국영기업인 국오그룹의 천지엔민 투자위원회장 등 일행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해 경남을 방문해 투자의향서(MOU)를 제출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이 들어설 남문지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한다. 남문지구는 주거지와 공단시설이 혼재된 108만 8000㎡의 복합개발단지로 R&D(연구개발센터), 첨단 제조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쏜덱스코리아, 츠바키코리아 등 10여 개 업체가 이전을 완료하여 가동 중이며, 향후 약 1만5000여명의 종사자를 수용할 계획이다.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은 녹산산업단지, 신호산업단지, 부산 신항만 등 주요 공단지역 및 항만시설과 인접해 있어 약 12만 여명의 관련 종사자와 거주자들을 배후수요로 가지게 된다.

 

남문지구는 부산과 창원을 잇는 중간 입지에 위치하여 진해대로(2번국도)를 이용하면 진해구청을 5분대, 부산 하단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웅동IC와 웅동터널이 2016년 개통 예정으로 김해 장유지역과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가 신설예정이며, 구 도심지의 웅천초, 웅천고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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