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더샵’ 최고 68.5대 1로 1순위 마감

2015. 10. 15   16:54 조회수 5,093

839가구 모집에 1만4,450명 몰려, 평균 17.22대 1, 전 타입 1순위 마감기록

당첨자 발표 10월 22일(목), 계약 28일(수)~30일(금) 3일 간 실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1동에서 분양 중인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청약 접수 결과 최고 68.5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수) 진행된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839가구(특별공급 43가구 제외) 모집에 1만4,450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7.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244.61㎡타입으로 2가구 모집에 137명이 접수해 68.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144㎡형은 35.65대 1(264가구 모집, 9,411명 접수) ▲244.29㎡형은 24대 1(4가구 모집, 96명 접수) ▲전용 186㎡형은 8.46대 1(282가구 모집, 2386명 접수) ▲전용 161㎡형은 8.43대 1(287가구 모집, 2,420명접수) 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최근 중소형 아파트들의 강세 속에서 대형아파트가 1순위 마감이 나온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부산지역에 대형아파트 공급량이 적었던 점도 한 몫 했다. 부산시 해운대구에서는 지난 2011년 11월 중동 ‘래미안해운대’가 분양한 이후 전용 140㎡이상 대형아파트가 공급된 적이 없었다.

 

엘시티 더샵’가 국내 최고급 랜드마크 아파트란 점도 청약결과를 높게 만든 이유 중 하나다. 단지는 국내 주거시설 중 가장 높은 85층으로 지어지는데다, 해운대 백사장과 맞닿은 국내 최초의 비치프런트(Beach-front)아파트라는 점에서 그 희소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실제로, 지난 8일 개관한 이후 한글날 연휴를 포함한 주말 4일 동안 5만5,000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찾아 청약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높은 분양가에 대한 여론의 집중적인 관심과 우려를 받아왔던 터였으나 이번 1순위 마감을 통해 모든 우려와 논란을 불식시켰다.


최고급 주거상품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3.3㎡당 평균 분양가 2,730만원은 단지가 가진 가치와 상품성을 생각할 때 비싸지 만다는 엘시티 측의 예상이 틀리지 않은 것.


한편,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청약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2일(목) 당첨자발표 후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문의: 051-78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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