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GS건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6월 분양

2016. 06. 03   13:59 조회수 5,440
▲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투시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대우건설·GS건설과 함께 경남 김해시 장유동 율하2지구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27개동 규모 59~119㎡ 2391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B2블록 Δ74㎡ 92가구 Δ84㎡ 539가구, S1블록 Δ59㎡ 298가구 Δ74㎡ 176가구 Δ84㎡ 234가구, S2블록 Δ84㎡ 601가구 Δ119㎡ 451가구 등이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 등 3개 대형건설사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단지로 향후 김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돼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율하2지구는 경남 김해시 장유동·율하동 일대 총 885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김해의 강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역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창원 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 등을 통해 창원 및 부산권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김해 웅동~장유간 도로가 올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율하1지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입주와 동시에 기존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김해외고를 비롯해 율하고·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수남초·수남중 등이 위치하고 있다. 율하2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의 개교가 예정돼 있다. 인근에 2개의 근린공원이 있다.
 

▲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위치도.ⓒ현대건설

 

단지 위쪽으로는 경남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인 87만8000㎡ 규모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조성된다. 경상남도와 롯데가 공동 투자사업으로 1~2단계 아울렛·농산물유통센터·물류센터·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등이 조성됐다. 테마파크·호텔·콘도미니엄·대형마트·스포츠센터 등이 조성되는 3단계 사업은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김해일반산업단지·명지경제자유구역·웅동경제자유구역 등 배후수요도 풍부해 투자수요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교통·교육·생활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자들에게도 관심이 높다"며 "김해 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율하2지구의 첫 분양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김해 율하2지구 택지지구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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