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오는 7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전용면적 49~103㎡로, 총 19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2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면적별로는 49㎡ 30가구, 59㎡ 89가구, 78㎡ 80가구, 84㎡ 68가구, 103㎡ 1가구 등이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과 시청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인접해 있는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통해 강남과 서울 도심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지하철 9호선이 한 정거장 거리의 5호선 고덕역으로 연결되면 대중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고명초등학교를 비롯, 명일중, 한영중, 배재중, 배재고, 한영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또, 광나루 한강공원, 명일근린공원, 길동 생태공원, 강동그린웨이공원, 일자산 등 자연환경과 이마트(명일점)와 홈플러스(강동점), 강동경희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탑상형의 혼합구조로 설계해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체 13개동 1층은 단지 개방감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필로티로 적용했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했으며 3가지 컨셉으로 조성되는 단지 내 조경은 강동그린웨이 둘레길과 연결되는 녹지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명일동 일대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은 물론 교육여건과 생활편의시설 등이잘 갖춰져 인기가 높은 지역"이라며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인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게 아파트의 편리함에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