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원주’ 8월 분양

2016. 07. 28   11:45 조회수 5,167

 

 

대림산업이 강원 원주에 짓는 ‘e편한세상 원주’ 아파트를 8월중 분양한다. 대장동 903-7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총 70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와 7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00가구, 59㎡B 68가구, 59㎡C 227가구, 74㎡ 308가구다.
 

최근 원주 지역 부동산 시장은 호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개월간 원주의 아파트 값은 1.54% 상승해 전국 평균 0.98%, 강원도 평균1.13%를 웃돌았다. 지난해 원주의 인구 증가율도 강원도 평균 0.33배보다 5배 이상 높은 1.74%를 기록해 지속적인 인구 유입도 이뤄지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수도권과 평창을 잇는 원주에 굵직한 교통 환경 호재가 이어지는 게 호조 요인 중 하나다. 올해 11월 원주와 경기 광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인천공항~서울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을 연결하는 중앙선 고속화철도도 내년 개통을 준비 중이다. 청량리에서 서원주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출발해 여주를 거쳐 원주까지 이어지는 성남~여주선도현재 공사중이다.

 

e편한세상 원주가 들어서는 태장동은 원주시 인구의 약 11%가 거주하는 인구 밀집지역이다. 2009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중단돼 새 아파트에 대한 잠재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평가된다. e편한세상 원주는 태장동에 7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단지에서 반경 1km 내 거리에 LH가 24만4000㎡ 규모의 태장 2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에 개발이 완료되면 e편한세상 원주는 신도시의 다양한 쇼핑·교육·복지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40만㎡ 규모의 정지뜰 호수공원이 들어선다.

 

e편한세상 원주에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e편한세상 원주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또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대부분의 세대를 4베이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세대 내부에는 현관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원주의 견본주택은 원주 무실동 661-1번지에 8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3)747-6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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