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이 지난 13일 '죽동 대원칸타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죽동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죽동 대원칸타빌'은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동, 전용 74·84㎡, 5개 타입 총 11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죽동지구의 마지막 자리에 분양하는 대단지로, 쾌적한 생활환경과 함께 향후 과학밸트 거점지구 개발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며 "단위 세대별 맞춤형 설계를 통해 알파룸(가족실), 팬트리, 다용도실 등이 제공되고 단지를 둘러싼 대형 근린공원의 녹지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86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분납제(5%, 2회)가 적용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7월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전지하철1호선 유성온천역 1번 출구 인근(유성구 봉명동 1016-5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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