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 한국관광공사 등 12개 공공기관 입주… 

강원원주혁신도시 내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 눈길

최근 가성비 높은 공공분양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공공분양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급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다. 공공분양은 중소형 선호도가 높아지고 민간분양에 비해 분양가가 낮은데다 최근 공공택지 공급물량이 줄어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교육과 교통, 쾌적한 환경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가성비 높은 단지는 높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관심을 끄는 곳은 ‘강원원주혁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인 ‘강원원주혁신도시 B-1블록’이다. 교통망 확충과 공공기관 이전 등 대형 호재들이 이어지면서 일대 주거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원원주혁신도시’는 수도권과 1시간 이내로 연결되고 원주 도심과 인접하면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춘 만점 입지로 통한다.

KTX 원주-강릉 복선전철을 비롯해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이 가까이에서 이용 가능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강남에서 50분, 인천에서 1시간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지게 된다. 또 원주 공항을 통해 제주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더 빠르게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 강원혁신 B1블록 조감도 >

부동산 전문가는 “강원원주혁신도시는 탁월한 생활환경과 우수한 교통망, 미래가치까지 갖추고 있어 일대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B1블록은 강원혁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공공기관들이 모여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12개의 공공기관이 이미 이전을 마쳤다. 또 지속적으로 관련 기업들의 이주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경우 전세 계약 시 공기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강원원주혁신도시 전세값은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입주 후에도 집값 가격상승의 큰 요인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이 강점이다. 지구 내 가리실산 ∙ 입춘내천 등 친환경 생태도시가 조성돼 있으며 단지 주위에는 금두공원과 뱅이둑 수변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학군은 물론 생활환경도 뛰어나다. 버들초 ∙ 중학교와 봉대초등학교, 원주여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강릉원주대와 연세대원주캠퍼스가 인접해 있다. 또 홈플러스와 AK백화점, 이마트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에도 다양한 특화설계들이 눈에 띈다. 전 타입 모두 4Bay로 구성되며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도 적용된다. 외부에서 휴대폰 및 인터넷으로 조명과 가스밸브차단, 난방제어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구축되며 전기 ∙ 급수 ∙ 가스 사용량을 자동 검침하는 원격검침시스템도 마련된다. 입주자의 차량번호를 인식해 입주자 차량은 통과하고 외부차량은 통제하는 차량출입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단지는 입주자의 건강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웰빙 및 에코시스템도 마련될 예정이며, 실내환기시스템과 음식물탈수기, 싱크용 절수기, 침니형 레인지후드, 가스쿡탑 등도 설치된다. 또한 탁월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해 배치가 되며 놀이시설 및 다양한 운동시설이 구축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보이는 ‘강원혁신도시 B1블록’ 공공분양 아파트는 일부 잔여세대에 대하여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불어, 3월10일 이후 계약자에 한해 1차 중도금을 2회 차에 납부하게 하여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강원원주혁신도시 B-1블록’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1993-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며, 전용 74~84㎡로 총 855가구를 선보인다. 전묭면적별로 74A㎡ 106가구, 84A㎡ 601가구, 84B㎡ 148가구이며, 주택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강원원주혁신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