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TODAY 리얼투데이

◈ 주간부동산동향 (08.12~08.18)

2015. 09. 02   10:46

1. 정책 / 경제 동향 

 

 송파·잠실, 행복주택 예정대로 추진

 

 정부가 주거복지 사업인 서울 송파·잠실·공릉 등 행복주택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시범사업을 정상화하는 한편 서울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서울 양천구 목동의 행복주택 시범지구 지정을 해제한 바 있다. 그 후 송파, 잠실지구와 노원구 공릉지구 등에서 지구 지정을 해제해 달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지정된 행복주택 시범지구는 서울 공릉·오류·가좌·송파·잠실 및 경기 안산 고잔 등 6곳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여의도-서울대' 잇는 신림선경전철 사업 본격화  

 서울시는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사업시행자와의 협상, 내부 심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마치고 연말 공사에 착수해 2020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신림선경전철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샛강역에서 대방역을 거쳐 서울대 앞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7.8km 구간이다.

 

정거장 11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 전 구간이....

 

 

영구임대 민간개방 안한다당정협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중 영구임대 관리는 당분간 민간에 개방되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5년·10년 임대와 50년·국민임대 관리는 단계적으로 민간에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과 국토교통부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당정협의 직후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장기영구 임대아파트 거주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장기영구 임대아파트는 민간 위탁을 하지 말아 달라는 당 요구를 정부가 수용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장애인, 기초수급자, 탈북자 등이 거주하는 영구임대 관리를 민간에 맡기면 임대주택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정은.....

 

 

 

 2. 시장 / 업계 동향


광주·전남, 7전월세 거래량 전년대비 큰 폭 증가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전월세 거래량이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5년 7월 전월세 거래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2629건으로 전월 2810건보다 6.4%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2261건에 비해서는 16.3% 증가했다.

1~7월 누계 거래량도 1만755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했다.

전남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고가 아파트는 싸지고 저가 아파트는 비싸지면서 주택시장이 평준화되고 있다. 대형 아파트 시세는 많이 떨어진 반면, 소형은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주택 규모별 가격 차이도 많이 줄었다.

1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평균가격’(2억8053만원)과 ‘중위가격’(2억7122만원)의 격차가 931만원으로 국민은행이 조사를 시작한(2008년 12월) 이후 처음 10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아파트 평균가격은 ....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현대백화점 판교점’ 개장이 21일로 다가오면서 주변 상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찾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주변 상권은 기대감과 불안이 공존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는 2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을 알리는 큼지막한 홍보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주변 상권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백화점을 둘러싼 도로변에는.....




3. 지역별 시장 / 개발 동향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시동정비사업계획안 통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사업이 시동을 건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일대 상계2(주공8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이어 개포택지개발지구내 위치한 일원동 일대 아파트들의 재건축 사업도 속도가 붙고 있다.

11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일원동 일원현대아파트는 지난 7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이달 17일부터 약 2달간 주민이주에 들어간다. 기존 5층 15개동에 465가구였던 일원현대는 최고 25층 12개동에 840가구로 재건축된다. 올 12월 착공, 2018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앞서 개포8단지는 지난달 23일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1조1908억원에 낙찰, 일원동 일대 재건축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 단지는 2017년 분양과 착공될 예정이다.

개포지구내 재건축 바람은...


에코시티는 전주 에코시티 개발 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8일 밝혔다.

에코시티는 옛 35사단 부지인 전주 송천동 일대 199만여㎡ 부지에 주택 1만3,161가구, 인구 3만2,903명이 거주하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조성된다는 설명이다. 주거시설 이외에도 판매시설, 호텔, 공공청사, 유치원 2개소를 비롯한 초·중·고 6개 학교가 들어선다.

에코시티 조성 사업은 전주시가 시행한다.


전주시 유일의 민간협약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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