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집중취재] 금강주택, 올해에도 분양신화 재현할까?

2018. 03. 31   17:53 조회수 10,551


 

 


금강주택이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아파트 및 지식산업센터 등 분양사업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전망이다.

 

금강주택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3곳에서 총 1,559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며 지식산업센터 1곳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근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서울과 수도권 택지지구에 공급을 늘리며 전국구 건설사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 중견건설사 금강주택, 4년간 눈부신 성장…시공능력평가 50위권 대 진입

 

금강주택은 지난 201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권 내에 진입한 이후 불과 4년 만에 50위까지 껑충 뛰어 올랐다. 금강주택의 토건 시평액이 5800억원을 넘어서며 명문건설사의 반열에 올랐다.

 

또, 지난 2월에는 인천 학익4구역에서 도시정비사업팀 출범 이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렇게 빠른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혁신적이면서 합리적인 설계, 정확한 자재함량 측정, 최신의 친환경 마감재 도입 등 소비자를 생각하는 금강주택의 고집스러운 고객 우선 경영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금강주택의 대표브랜드 ‘펜테리움’이 붙는 곳에는 어디든지 성공이라는 ‘단어’가 뒷따랐다. 실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차’를 비롯해서 2차와 3차•4차까지 모두 분양시장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동탄2신도시에서 터줏대감이라 불릴 정도로 명성이 높아졌다. 이 외에도 군포 송정지구와 울산 송정지구,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등에서도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이 달 중에 분양에 돌입하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도 단기간 완판이 기대된다.

 

 

 

 

■ 금강주택 성장배경에는 확고한 원칙과 신념이 있었다.

 

금강주택은 1982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견건설사다. 수준 높은 기술력과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도 갖고 있다. 자본금과 인력도 부족함이 없다.

 

금강주택은 모든 조건을 갖춘 기업이지만 이제서야 급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내실경영’과 ‘계속기업’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강주택은 급진적인 성장보다는 내실 있고 탄탄한 기업이 되길 희망했다.

 

이러한 신념이 36년이라는 오랜 세월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특히, IMF나 세계금융위기 당시 국내 내놓으라는 대형건설사들도 우후죽순 무너졌지만 중견건설사에 불과했던 금강주택은 위기를 순조롭게 넘겼다.

 

지금 당장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금강주택은 무리한 사업확장보다는 내실경영을 내세웠으며 ‘돈’보다는 ‘사람’을 선택했다. 이러한 확고한 신념 덕분에 여러 번의 위기 속에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었다.

 

 

 

 

■ 알짜기업 금강주택, 올해 분양단지는 어디?

 

특히 올해에는 수도권 알짜 입지에만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우선 오는 30일에는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B3블록에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첫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590가구로 건립된다. 단지는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연성역과 1정거장 떨어진 ‘시흥시청역’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환승역으로 개발된다.

 

5월에는 인천 도화지구 2-3블록에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다. 존에 분양했던 단지들과 더불어 7,000여 가구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다. 단지 맞은 편에는 어린이도서관 및 어린이집이 있다.

 

7월에는 서울의 마지막 공공택지로 기대감이 높은 양원지구 C2블록에 ‘서울 양원 금강펜테리움(가칭)’ 전용면적 79~84㎡ 총 49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양원역과 경춘선•6호선(예정) 환승역인 신내역이 위치해 있다. 신내IC 및 중랑IC가 가까워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로 진입하기가 수월하다.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지어질 지식산업센터도 관심사다.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 들어서는 ‘금강펜테리움 IX타워’를 4월에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 동으로 총 연면적 약 29만㎡ 규모로 건립된다. SRT와 GTX(예정)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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