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어나는 제주도…주택은 부족해~

2017. 11. 09   10:16 조회수 4,830

 

 

제주도 2010년 이후 전입인구가 더 많아… 2016년 1만5천여명 순수유입
제주도 주택보급률 100.69%... 서울•경기 이어 세번째로 낮아 새 주택 시급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제주도가 늘어나는 인구유입대비 주택보급률은 현저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통계포털 인구 이동 자료에 따르면 올해(1~9월) 전국 17개 시•도 중 전출인구보다 전입인구가 더 많았던 인구유입지역은 경기•세종•충북•충남•제주 등 5개 지역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대규모 택지개발과 교통망의 발달로 경기 및 충청도 인근으로 인구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남부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가 꾸준한 인구유입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주도의 2009년 순이동인구는 -1015명으로 2003년부터 7년연속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더 많은 인구 유출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 순이동인구 437명으로 인구가 유입되기 시작해 ▲2011년 2343명 ▲2012년 4,876명 ▲2013년 7,823명 ▲2014년 11,112명 ▲2015년 14,257명 ▲2016년 14,632명으로 매년 인구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도의 늘어나는 인구유입 대비 주택보급률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신주택보급률(2015년)에 따르면 제주도의 주택보급률은 100.69%로 서울(95.99%) 경기(98.72%)에 이어 3번째로 주택 보급률이 낮았습니다. 이는 제주도와 같이 인구유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세종(123.11%), 충북(111.23%), 충남(108.32%)에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지방 평균 주택 보급률인 106.53% 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업계전문가는 “제주도는 제주시를 중심으로 하는 인근의 택지와 교육도시 등이 개발되면서 투자수요는 물론 실수요 인구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며 “하지만 전국에서 몇 되지 않는 인구유입 지역임에도 주택보급률은 낮아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가을분양시장 새 주택이 목마른 제주도에서 공급하는 분양단지들로 수요자들의 갈증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중심 제주시 인근에서는 아시아신탁, 하나자산신탁이 함께 시행하며 유성건설이 시공하는 ‘화이트디어 해안’이 분양 중에 있습니다. ‘화이트디어 해안’은 제주시 해안동 2545-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1층~지상4층 7개동, 전용면적 84~245㎡의 총 64세대 규모의 타운하우스로 내·외부를 최고급으로 마감한 로열하우스입니다. 노형오거리 8분, 제주공항 15분, 영어교육도시 30분대로 도심생활과 교육인프라가 우수합니다. 단지 중앙으로 대형광장과 근린생활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아파트와 다름없는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자산신탁은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을 분양 중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122번지 일대에 위치한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은 지하 1층~지상 4층 16개동 ▲전용면적 84㎡A타입 24가구 ▲전용면적 84㎡B타입 75가구 ▲전용면적 84㎡C타입 88가구 등 총 187가구로 구성된 공동주택입니다.

 

서귀포시 인근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제주혁신도시 블루아’를 분양 중입니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10층, 총 267실, 전용면적은 27~29㎡로 소형면적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작성: 리얼투데이 PR본부 최성락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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