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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주간동향 - 분양시장의 한주간의 동향을 요약하여 제공해 드립니다.

[11월 마지막주]11.3부동산대책發 분양시장 '빅뱅'

2016. 11. 25   
[11월 마지막주]11.3부동산대책發 분양시장 '빅뱅'청약 실시 단지 총 30곳으로 크게 늘어- 11.3대책 적용 단지 청약 결과에 이목 집중
- 청약접수 30곳 1만9774가구, 견본주택 19곳 개관
드디어 11.3부동산대책의 영향을 받는 단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선다. 11월 마지막주에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가 총 30곳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물량이다. 이 단지들의 청약결과에 따라 12월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판가름 날 전망이기 때문에 관련 업계뿐만 아니라 예비청약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을 전망이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마지막주에는 30곳 1만9774가구(공공분양∙공공임대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9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2곳,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 서울 주요단지로는 재개발∙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아트리치’,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연희 파크 푸르지오’가 있다. 지방에서는 ‘e편한세상 밀양강’, ‘청주 가경 아이파크’ 등이 개관하며 임대아파트인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청약
30일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아트리치'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 전용면적 39~109㎡ 총 109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343가구 △84㎡ 240가구 △109㎡ 33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약 95%를 차지한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잠실권역의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1~109㎡, 총 697가구 중 전용 75~109㎡, 9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올림픽공원이 도보 3분 거리로 가깝고, 광나루한강시민공원도 도보권이라 주거쾌적성 및 여가 활용성이 뛰어나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에 공급하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19층, 5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39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주변으로 서부경전철(2024년 개통 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2020년 완공예정) 등의 도로교통 개발 호재가 있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경북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국가산업단지 A26블록에서는 민간건설 공공임대 아파트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미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59㎡, 총 20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인 이 단지는 임대 기간동안 취득세∙등록세 등 거래세금이 없으며 재산세도 면제된다.

12월 1일, 대림산업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밀양강’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편한세상 밀양강’은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 112㎡ 총 441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비율이 약 94%에 달한다. 단지는 밀양강변에 위치해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공급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905가구 규모다. 동측으로 청주 제2순환로가 위치하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충북선 청주역, KTX 오송역 등 여러 광역교통망들도 인접해 전국 각지를 쉽고 빠르게 오갈 수 있다.
견본주택 개관
12월 2일 신안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짓는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지구내에서 한강접근성 및 서울접근성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가구에 따라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서측으로 근린공원이 맞붙어 있고,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가구 안팎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원에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49~132㎡, 총 47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84㎡, 1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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