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될 곳은 된다... '파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분양에 1만5000명 몰려

2018. 01. 26   16:06 조회수 16,606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최대규모 아파트인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에 파주시 최다 청약자가 몰린 이후 다시 한번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 파주 운정신도시 최대규모 대단지아파트 3000여가구 메머드급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에 분양했던 메머드급아파트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의 규모가 파주 운정신도시 내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운정신도시 A2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 동, 304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00가구 △84㎡ 2205가구 △98㎡ 162가구 △109㎡A 375가구가 공급된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전용 85㎡ 이하는 국민주택, 전용 85㎡ 초과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현재, 파주운정신도시에 들어선 기입주 아파트 중에서는 ‘한빛마을5단지캐슬앤칸타빌’이 2190가구로 가장 크다.

또, 최근 분양물량 중에서는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뒤를 이어 힐스테이트 운정(2998가구),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1956가구)순으로 조사됐다. 

 

 

■ 파주시 분양아파트 중 가장 많은 청약자(6200여 명) 몰려

 

 

 

 

지난달, 청약접수를 받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공공+민간)’의 청약결과 25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15명이 몰리면서 평균 2.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파주시 분양단지 단지 중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2007년 분양했던 운정신도시 와동동의 ‘가람마을 11단지 동문굿모닝힐’(3999명)이 바로 뒤를 이었다.

 

 

 

■ 잔여세대 온라인 분양(공공)에 1만5000여명 몰려

 

 

 

 

현대산업개발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공공주택부분(전용 85㎡ 이하) 잔여세대에 관한 청약접수를 지난 24일과 25일에 온라인상으로 받았다. 이 아파트는 이미 1순위에서 대부분 청약접수가 마무리 됐으나 당첨부적격자와 일부 미계약자가 발생하면서 잔여세대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여세대 분양은 순위권 밖에서 이뤄지므로 주택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청약자격과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고 거주지 제한도 없기 때문에 주택수요자들에게 인기다. 단, 공정한 경쟁을 위해 신청은 본인 (1인1건)에 한해서만 가능토록 했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공공분양분)’의 잔여세대의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이틀간 무려 약 1만5000여 명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잔여가구 361가구 모집에 1만4967명이 접수해 평균 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잔여세대 당첨자 중에서 부적격자가 발생하거나 미계약분이 발생할 경우 27일(토, 오후2시 이후)부터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분양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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