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분양

2014. 08. 14   09:15 조회수 6,818

 

 

지난해 12월 강남권 최고가로 공급돼 평균 18대 1, 최고 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서울 서초구 반포로 ‘아크로리버파크’의 2회차 분양이 임박했다.

 

대림산업은 오는 9월 중순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신규 일반분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는 총 2회로 나눠 신규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1회차에는 신반포1차 1~19동을, 2회차에는 20~21동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21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공급된 1회차 물량과 합쳐 전체 1612가구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지하 3층, 지상 38층의 15개동 총 1612가구 중 전용면적 59~164㎡, 213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되며, 면적별 가구수는 △59㎡40가구 △84㎡118가구 △112㎡ 15가구 △129㎡33가구 △164㎡7가구 등 중소형이 74%를 차지한다.

 

입주시기는 기 분양된 1회차와 같은 2016년 8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교육, 교통, 문화, 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좋은 반포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지역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강남 한강변에 10년만에 공급된 아파트인데다, 강남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다른 반포지구 재건축 단지 최고 층수는 34~35층으로 향후 반포동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도보 5분 거리의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고 학군인 강남 8학군 내 위치하고 덜위치 칼리지 서울 영국학교, 반포초, 계성초, 잠원초, 반포중,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인기가 높은 학교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강남 노른자위에 지어지는 최고가 단지인 만큼 2회차 물량에도 최고급 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동 배치를 오픈 뷰(open view)와 59m의 동간 이격거리로 실현해 탁 트인 조망권과 풍부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또, 단지 내 6개 테마정원, 한강시민공원과 연결되는 보행로, 메인 커뮤니티 및 지하철과의 우수한 접근성 등도 장점이다.

 

세대별 내부는 천장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로 설계해 차별화되는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시 추가되는 서비스 면적은 평형별로 16.9㎡에서 최대 31.7㎡까지 증가된다.

 

한편, 대림산업은 오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3주간 JW매리어트 호텔 33층 엠버서더스위트룸에서 VIP 홍보라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문의는 1600-9099번으로 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회사측은 최근 강남에 입성하는데 큰 장벽으로 여겨졌던 DTI·LTV 규제가 전격 완화되면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의 2회차분양에 대한 청약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