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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째 주] 전국 2곳 1236가구 분양, 견본주택 개관하는 곳은 없어

2014. 01. 03   

 

 

1월 첫째 주도 분양시장은 다소 한산할 전망이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면서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신규분양시장은 겨울비수기를 피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 주 동안 청약은 2곳(1236가구)에서 이뤄지며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곳은 전혀 없다. 당첨자는 4곳에서 발표하며 계약이 진행되는 곳은 없다. 1월에 분양을 준비 중인 곳도 12곳, 6904가구에 불과해 당분간 분양시장은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양우건설은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공급되는 ‘진천 광혜원 양후 내안애’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1~지상20층, 23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총 240가구가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8~82㎡로 구성된다. 중부고속도로 음성IC가 가까워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광혜원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해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사업지 주변에 광혜원산업단지, 대소산업단지, 대풍지방산업단지, 음성유통단지 등이 있어 수요층이 풍부할 전망이다. 3.3당 분양가는 560만~590만원 선으로 형성돼 있다.

 

 

협성건설은 대구 달서구 월배지구에 들어서는 월성협성휴포레의 청약접수를 8일부터 받는다. 지하1층~지상 29층, 11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69~109㎡로 구성되며 총 996가구가 공급된다. 중부내륙고속지선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앞88올림픽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상인역, 월배역도 이용 가능하다. 주변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월배지구 북쪽에는 상서공업 2ㆍ3단지, 서대구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들이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3.3당 분양가는 810만~85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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