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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주간동향 - 분양시장의 한주간의 동향을 요약하여 제공해 드립니다.

[12월 셋째 주] 연말 차분한 분위기 속 세종 등 인기 지역 관심 높을 듯

2016. 12. 16   
[12월 셋째 주] 연말 차분한 분위기 속 세종 등 인기 지역 관심 높을 듯 - 11.3대책 이후 분양시장 실수요자 위주 재편돼
- 청약접수 10곳 4222가구, 견본주택 6곳 개관
11.3대책 이후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분위기는 다소 차분한 상태다. 하지만 연말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등 인기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10곳 4222가구(공공분양, 타운하우스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6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7곳, 계약은 23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21일 세영종합건설은 경기 화성시 송산신도시 EAA11블록에 짓는 ‘송산그린시티 세영리첼 에듀파크’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 84~113㎡, 총 533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산신도시는 녹지율이 50%에 달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생태도시로,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시화호가 있어 수변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국공립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 등으로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같은 날, 대방건설은 경기 화성시 송산신도시 EAA4블록(2차)과 EAB9블록(3차)에 짓는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2∙3차’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 73~115㎡, 총 426가구다. 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73~115㎡, 총 872가구다. 총 1298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인 이 단지는 송산신도시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안산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2차와 3차의 청약은 동시에 가능하며 두 곳 모두 당첨될 경우 발표가 빠른 3차가 유효하다.

22일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M-5블록에 짓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258가구다. 간선급행버스인 BRT를 통해 KTX오송역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당진영덕고속도로∙1번 국도 등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인근에 상업시설, 복합커뮤니티, 백화점 등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세종시는 꾸준한 인구증가와 자족도시로서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특히, 연말 좋은 입지의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 개관
23일 대림산업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시흥’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 84㎡, 총 659가구 규모다. 단일 평형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5가지 타입 △A형 162가구 △B형(D.House) 195가구 △C형 38가구 △D형 136가구 △E형(D.House) 128가구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제 2경인고속도로∙강남순환고속도로에 접근도 수월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23일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충남 논산시 내동 2지구 C1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9개 동, 전용 74~84㎡, 총 770가구로 구성된다. 공기업인 LH와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 GS건설의 기술력이 모두 합쳐진 이 단지는 논산 내 유일한 택지지구에 위치해 있다. 논산IC와 서논산IC를 이용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KTX논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도 인접해 광역 교통망이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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